2021년 배당기준일 매매

2021년 필승전략을 이용하기 위해서 21년 kodex 코스닥 150 ETF와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를 매매하여 수익을 얻기로 했다....

 

지난 10년간 단 한차례만... 성공하지 못한 전략이고

해당 연도 배당 기준일에 코스닥 150 etf를 사서 배당락일에 파는 전략으로

21년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한차례... 실패한 것 말고는 성공했으며

작년에 이 배당기준일 매매로 약 10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시켰다..

 

올해 다시 공부해본 결과 종목 중 성과가 가장 좋은 코스닥 150 레버리지를 이용해 보기로

했고 레버리지 ETF 매매를 위해 교육 이수를 하는데 3000원의 비용이 발생하였다. ^^

 

기본적인 전략은 당해연도 배당종기일에 코스닥 개별 종목 및 코스닥 150 ETF를 산 뒤 배당락일에

 

매도를 하는 아주 단순한 매매이고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개별 종목 및 150 ETF에서도 10억 이상 보유 시 양도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서 기준일에 매도를 하고 배당락일에 매수를 하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특히 ETF가 유리한 이유는 배당락일에 배당을 받은 것으로 계산하여 순가치가 오르게 설계되어있다.

(자세한 것 유튜브 찾아봐야...)

 

지난 10년을 봤을 때 2018년을 제외한 모든 배당기준일에 매수하고 배당락일에 파는 지극히 단순한 작전이 성공했었고

 

21년도 올해도 맛있는 점심값을 위해서 매매를 시작했다.. 배당기준일인 28일부터 매매를 시작하면 되었지만 지난 몇 년간 추세가 매당기준일 전일부터도 상승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27일부터 KODEX 코스닥 150을 300만 원 정도를 매수하게 되었으며 당일 레버리지 교육을 이수하고 다음날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를 700만 원 정도 오전부터 매수를 하게 되었다.. 28일까지는 모든 게 순조로울 줄 알았다... 장마감시 순익은 +30만 원 약 이틀 사이에 3%를 먹은 것이다..

 

그러나 내 계획이 틀어진 계기는 29일 배당락일이 시작되면서 시작되었다... 장 초반에는 수익을 유지하였지만 급속도로 장이 안 좋아져... 장 후반에는 오히려 -20만 원까지... 까먹었다..

 

이유는 코스닥 150 종목 중 상위종목이 셀트리온 등이 박살이 나면서... 코스닥150지수가 끝없이 하락하는 데다 레버리지를 탑승하니 그 하락 속도가 추체 할 수 없었다. 

 

겨우 겨우 손절을 참고 참아서 다음날 KODEX코스닥150 레버리지를 530만 원 치를 정리해서 1만 원을 벌고...

며칠 더 버텨볼까 생각했는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이 표면화되면서... 길게 물릴 수 도 있다고 판단되어 나머지 물량 전부를 던짐... 22년 1월이 돼서...

 

결국 손익을 확정하자면

코스닥 150 ETF = 39,160

코스닥 150 레버리지 ETF = 10,646-12,957 = -2,311

합계 36,849 

레버리지 교육비 : -3000

1000만 원 9일 치 4.5% 이자 : 11,095

최종 수익 : 금 22,754원

고생고생 마음고생하고... 얻은 수익 22,754원 그래도 손해는 안봤내...

 

배당기준일 하루 전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더 큰 손해를 봤을 듯...  그때 레버리지도 같이 들어갔다면 그래도 이익은 보고 나왔을 거 같은데... 올해도 한번 다시 도전해보자... ^^

그리고 이로서 배당기준일 매매는 지난 10 년간 2번 실패한 전략이 되었다... ㅋㅋ

 

원성왕릉(괘릉) 무인상

그런 의미에서 주먹 불끈 쥔 무인상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