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수맨의 개인 일기장

우리, 친구맞지?

국수맨 2022. 4.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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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니는 회사에 많은 일들이 있다...

 

그 와중에 개인적으로는 진짜 하고 싶지 않은 규칙에도 어긋나는 일을 해서..(내 의지와는 다름..)

 

징계대상도 되었다...

 

그러한 많은 일과 방황속에서 혼란해하고 있을 때..

 

정확한 직책은 밝히지 못하겠지만.. 부장 이상급에서 전화가 와서 이런저런 일을 이야기하였고

 

이야기의 마지막 즘에 들은 말이 "우리 회사 그런 회사가 아니다."라는 말이었다...

 

그런데 이말을 듣고 나니 오히려 개인적인 혼란이 가중되는 느낌...

 

'그런 회사란 어떤 회사를 말하는 거지?'부터 시작해서

 

그럼 지금 우리 회사는 어떤 회사라는 거지?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본...  "우리, 친구지?"에 대한 해석

 

그러면 내가 들은 "우리 회사 그런 회사가 아니다"의 해석도 가능해졌다..

'회사가 문제가 없을 때는 입 밖에 내지 않는 대사.'... 모든 것이 완벽하게 해석이 되고... 

 

현재 본인이 처한 상황에도 맞다....  (회사가 처한 상황에도..)

 

대책이나 보호는 없이... 최소한의 보상도 없이 희생만 강요하는...

 

이제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는지도....

 

to be or not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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